2024년 7월에 시작된 KDT 멘토멘티단 Team-Mate
멘토 활동이 오는 12월 20일부로 마무리된다.
매해 연말이 되면 드는 생각이지만
올해는 유독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첫 줌 미팅과 발대식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수료라니 믿기지 않는다.
어제는 수료식이자 멘토멘티단 2기의 OT가 진행됐다.
수료 기념으로 이번 기회에 지난 5개월을 돌아보려 한다.
https://hae-koos.tistory.com/101
[ KDT Team-Mate ] 모집공고 / 서류심사 / 면접 / 합격
2022년 2월부터 4월. 포스코 청년 AI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과정 수료, 포스텍 인공지능 연구원 인턴, 대학원, 산학장학생 지원과 합격까지 커리어패스의 중심이 되었던 과정이다. https://hae-koos.ti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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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온라인 미팅
우리 팀의 이름은 "취업을 위해 끝까지 버TEAM"
팀은 멘토단장님, 멘토 3명, 멘티 3명으로 구성되었다.
KDT 과정에 따라 임의로 배정된 멘토-멘티가 있었지만,
멘티의 선호 직무에 따라 자연스럽게 재배치가 이루어졌다.
- AI 연구개발
- 프론트엔드
- 기획 및 전략
돌이켜보면, 멘토와 멘티 쌍이 잘 맞아떨어지는 팀 구성은
운영진 분들의 깊은 고민과 배려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어색함을 이기지 못하고 조금은 딱딱한 분위기 속에
자기소개와 수료한 KDT 과정, 그리고 직무 혹은 희망직무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회의가 끝나고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 결론은
하루 빨리 만나서 친해집시다.
일대일 멘토링
아마 모든 팀에서 비슷한 멘토링이 있었을 것 같다.
멘티의 희망직무와 동일한 직무를 맡고 있는 멘토의 멘토링.
AI 연구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멘티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깃헙 등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프로젝트가 가장
매력적일지, 본인의 기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요소를
고르고, 어떻게 표현할 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두 시간은 훌쩍 지나갔던 것 같다.
나에게는 멘토링을 한 활동이지만 외려 배운 점이 많았다.
프로젝트 관리나 코드 관리 측면에서 관련 툴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계신 것을 보며 메-모했다.
첫 대면 미팅
하지만 다른 팀들과 달리, 우리 팀에는 나를 포함한 지방러가
있었기에 좀처럼 대면 약속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최대한 많은 인원이 만날 수 있는 날을 골라 드디어 만났다.
멘토멘티단 2기 분들은 이미 OT에서 들으셨겠지만
추후 지원하실 분들을 위해서 적어두자면,
상공회의소 측 지원이 물심양면 다채롭고 풍요롭다.
이를 적극 활용하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장소 대관비, 회식비 등등)
마침 멘티와 온라인 일대일 멘토링을 한 다음날이어서
피드백 반영본 및 추가 공고에 대한 이야기를 얼굴을 보고
직접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팀원들과 실컷 떠들면서 온라인 미팅에서
쉽게 깰 수 없었던 어색함의 벽도 조금은 이겨냈던 느낌s
하반기 내내 진행된 일대일 멘토링 + a
멘토링 활동의 큰 축은 위에 따로 항목을 만들어 적었지만,
사실 그외에 자잘한 활동들이 정말 많았다.
팀 내 다른 멘토-멘티가 한 활동들까지 적어보자면,
- 기술면접 대비 위클리 스터디
- 포트폴리오 재점검
- 웨이마크 직무 적합성 검사
- 선도기업 아카데미 후기 공유
-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부식 참가
- 코엑스 잡페어 행사 참여
- 코드 리뷰와 포트폴리오 첨삭
- 매달 대면모임
우리 팀의 활동만 생각나는대로 이렇게 많은 것을 보니,
정말 5개월이 흐르긴 한 것 같다.
각각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https://blog.naver.com/kcci_teammate/223674397311
[대한상공회의소] 선도기업 아카데미 멘토멘티단 팀메이트(2기) 모집(~12/4(수))
안녕하세요, 대한상공회의소 팀메이트 운영국입니다. 지난 여름 활동을 시작했던 팀메이트 1기의 활동이 벌...
blog.naver.com
수료식 & 멘토멘티단 2기 OT
12월 18일 수료식이자 2기 분들의 오리엔테이션.
각 팀마다 기억에 남는 활동과 소감을 말해달라는 요청으로
고민을 해보다가 깨달았다. 생각보다 많은 활동이 있었음을.
개인적으로 내가 수료한 포스코 청년 AI 아카데미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감정이 남다르다. 2022년 늦봄에 수료를 하고,
2년이 더 지난 지금까지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교수님과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식사를 함께 하고 아카데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매 기수 새로운 교육생들이 들어오면
대학원 QnA를 받으러 가기도 하고.
그래서 더욱 아카데미, 나아가 KDT에 대해 가지는 감정이
특별하고 다른 과정을 수료한 분들과 네트워크를 꾸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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