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채용계약학과 ] 건강검진 / 2차면접 (최종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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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채용계약학과 ] 면접설명회 / 1차면접 (PT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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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채용계약학과 석사과정 타임라인
서류마감 : 9월 12일 -> 서류결과 : 9월 14일 오후
학업계획서 제출 마감 : 9월 15일
코테&인적성 : 9월 17일 -> 결과 : 9월 23일 오후
면접설명회 : 9월 26일
1차면접 (PT면접) : 10월 4일 -> 결과 : 10월 7일 오후
건강검진 : 10월 14일
2차면접 (최종면접) : 10월25일 -> 결과 : 10월 27일 오전

건강검진 안내가 바로 나온건 아니고, 아래처럼 2차면접에
대한 안내와 면접비 지급을 위한 계좌정보 입력을 받는다.
그러다가 TODO 확인하라는 문자가 왔고, 전형 간소화를
위한 건강검진 관련 안내를 받았다.

검색을 해보니 가장 가까운 KMI 센터가 대구였다.
사람이 워낙 많다고 유명하길래 새벽부터 달려갔는데
7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 그런데 대기번호 무려 142번에
대기인원 89명. 어찌저찌 기다려서 내 차례가 왔다.
생각만 해도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데 왼쪽 사진 하단에
사업본부로 반드시 본사를 기재하라는 문구가 있다.
접수처 직원분께서 본사 기재한 케이스 본 적이 없다며
마곡 아니면 HA 기재하라고 극성을 부리실 거다.
그냥 한 번 말해서 안들으시면 채용 홈페이지 문의로
정정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 웬만하면 전날 늦게 운동을 한다거나 밤을 샌다거나
신체 컨디션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말자.
크로스핏 마지막 타임 갔다가 매우 푹 잤으나
금요일에 검사 후 재검으로 화요일에 대구를 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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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면접 (최종면접)

서울이 왜 이리 멀다고 느껴지던지.. 날씨는 좋았다.
서울에서 평생을 살았는데 남산타워가 반가워 찍었다.

하루루루루루루

오랜만에 집에서 푹 자고, 너무나 익숙한 길을 따라
연세대에 도착, 생각해보니 고연전 시즌이었다.

면접관으로 총 세 분이 들어오셨다. LG전자에서 두 분,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에서 한 분. 대기실에서 채용
팀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알게된 사실.
연세대에서 나오신 면접관 교수님께서 내가 1지망으로
지원한 연구실의 교수님이셨다.. 면접을 잘보면 매우
긍정적인 요소이나 그렇지 않으면...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대기실에서 희망연구분야에 대한 답변을 확실하게 정리 후
들어갔다.

직무면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총 30분 동안 면접을 봤고
지금까지 면접 중 가장 오랜 시간 면접을 본 만큼 자소서,
학업계획서, 직무역량 기술서, 나아가 스스로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그림 등 신중하게 지원자를 판단하고자 하는,
그러나 분위기 자체를 무겁게 가져가진 않는. 모든 면접 중
가장 편하게 이야기를 나눈 느낌이다. 기술적인 부분 역시
질의응답은 있었지만 인성에 대한 부분을 절대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그렇게 최종면접까지 모든 채용일정을 마무리했다.
포스텍 필기고사 보고 사흘 뒤 본 면접으로 대학원 전형 외에
모든 일정의 마무리였다. 8월부터 정신없이 달려서 그런지
돌아오는 KTX에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었던 것 같다.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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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채용계약학과 석사과정 타임라인 정리
서류마감 : 9월 12일 -> 서류결과 : 9월 14일 오후
학업계획서 제출 마감 : 9월 15일
코테&인적성 : 9월 17일 -> 결과 : 9월 23일 오후
면접설명회 : 9월 26일
1차면접 (PT면접) : 10월 4일 -> 결과 : 10월 7일 오후
건강검진 : 10월 14일
2차면접 (최종면접) : 10월25일 -> 결과 : 10월 2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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