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ae-koos.tistory.com/82
서류마감 : 8월 23일 -> 서류결과 : 8월 31일
코딩테스트 및 인적성검사 일정이 함께 안내된다.
문제는 인적성검사를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서점 놀러가면 재미로 풀어본 적이나 있지, 각 잡고 공부한
경험이 없었다. 상기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서류 결과가
코테 & 인적성 시험 보기 3일 전에 나온다.
준비를 어떻게 했었는지 상기시켜보면
코딩테스트
사실 어디 자랑할 만큼 어려운 문제들을 푼 것도,
많이 푼 것도 아니다. 매일 최소 2문제 ~ 7문제까지 꾸준히
풀면서 Greedy Algorithm, DFS, BFS, Binary Search,
Sort, 쉬운 DP, 구현 문제들 위주로 개념을 익혔다.
시험을 보기 직전에는 DFS와 BFS, 이진탐색은 고민없이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해놨고, 골드문제까지 건드렸다.
당연히 문제내용은 기밀이니 복기해놓은 내용 중 일부만
써보면 총 3문제 2시간동안 문제를 해결하며, 위처럼
준비하고 시험을 봤을 때 기준으로 1번 문제는 브론즈,
2번 문제는 실버 1 ~ 2 ? 정도의 난이도로 느껴졌다.
테스트 케이스를 기준으로 채점하였을 때
1번 : 2개 중 2개 정답
2번 : 2개 중 1개 정답
3번 : 3개 중 3개 정답
너무 만족하면서 나왔는데 나중에 면접할 때 들어보니까
히든 케이스에서 상당히 오답이 많았다고 한다 ㅋㅋㅋㅋ
Q : 코딩테스트는 어땠어요 ?
A : 그래도 준비를 꾸준히 해왔어서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Q : 점수는 그렇지 않은것 같은데 ??
A : (?!!?!?!?!?) 테스트 케이스 기준으로 ~~~ 정답 처리를
받았는데 세부 조건을 놓쳐 히든 케이스에서 오답을
낸 것 같습니다..
Q : ㅋㅋㅋ 네, 코드를 보니까 짜실 줄 아는데
말씀하신대로 놓친 조건이 있나보네요 ㅋㅋㅋ
이런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준비한 대로 아는 만큼
두드리고 나오면 될 것 같다.
인적성 검사
앞서 언급하였듯, 시간은 부족했고 인적성 경험은 없었다.
급한대로 yes24에서 아래 책을 ebook으로 사서 풀었다.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는 말을 못하겠는데 이 책 덕분에
살았다 하는 느낌은 더더욱 아니다. 그냥 이런 유형이 있네
정도로 풀면 될 것 같다.
역시 기밀유지를 생각해서 느낌정도만 써보면
언어 : 20문항 / 20분 / 20문제 중 19문제 풂
-> 수능 비문학 쉬운 버전 느낌, 고민없이 답 체크 후 넘기기
추리 : 20문항 / 25분 / 20문제 중 11문제 풂
-> 탈락했구나를 몸소 느끼게 해줌, 멘탈 와르르
수리 : 20문항 / 25분 / 20문제 중 15문제 풂
-> 추리에서 멘탈 나가서 이정도면 선방했다고 생각
도형 : 15문항 / 20분 / 15문제 중 10문제 풂
-> 메모장 못쓰게 하는건 너무 큰 변수였음
코테 기분좋게 보고 나와서 인적성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9월 3일에 코테와 인적성을 오전부터 오후 5시? 까지 보고
결과는 9월 7일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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