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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마감 : 8월 23일 -> 결과 : 8월 31일
코테&인적성 : 9월 3일 -> 결과 : 9월 6일 오전
실무면접 : 9월 7일 -> 결과 : 9월 14일 오후
임원면접 : 9월 19일 -> 결과 : 9월 22일 오전
위 과정을 끝으로 KT 전형은 마무리되고, 대학원 전형으로
넘어간다. 포스텍의 경우, 9월 27일이 서류마감일이었고,
10월14일에 서류합격자 발표, 10월22일에 필기고사였다.
정리하면
서류마감 : 8월 23일 -> 결과 : 8월 31일
코테&인적성 : 9월 3일 -> 결과 : 9월 6일 오전
실무면접 : 9월 7일 -> 결과 : 9월 14일 오후
임원면접 : 9월 19일 -> 결과 : 9월 22일 오전
포스텍 서류 : 9월 27일까지
포스텍 서류 결과 : 10월 14일
포스텍 필기고사 : 10월 22일
사실 서류우수자를 대상으로 인성면접으로 넘어간 케이스도
있지만 스펙을 들어보니 학점이 4.3 ~ 4.4에 1저자 논문까지
있는 케이스도 있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필기고사였고,
예상은 했기에 필기고사 준비를 3주 정도 진행했었다.
일정은 위 표와 같다.
KT AI 석사과정의 경우, 지원정보에 따로 칸이 마련되니
체크하면 되고, KT 전형 합격 문서를 '위탁생 및 재직자 지정
제출서류' 란에 업로드하면 된다. 성적증명서나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CV 등은 타 학교와 유사할 것 같다.
자기소개 및 연구계획서의 경우, 분량제한은 따로 없다.
질문은 두 가지.
1. 자유로운 분량으로 성공적인 삶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자아실현과 공동체기여라는 두 측면에서 기술하고, 지원자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에서의 학위과정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기술하시오. 특히 지원자가 지금까지 어떠한 노력을 해 왔으며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작성하시오.
2. 자유로운 분량으로 이수 전공과목 중 관심 과목, 관심 연구 분야 및 관심을 갖게 된 동기, 희망 연구 분야 및 연구 계획, 연구 방향과 목표, 연구의 가치에 대한 자신의 논리적 생각 등을 기술하시오.
1번은 비교적 에세이 느낌이 나고, 2번은 예상할 수 있는
질문이었다.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 기반으로
하고싶은 연구에 대한 생각과 그 연구를 하기 위한 역량을
길러왔다는 점을 강조하여 작성했다. 늘 그렇듯, 본인의
경험을 숫자로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괄식으로 쭉
써내려갔다.
서류결과는 위에 기재한 것처럼 10월 14일에 나왔고,
구술면접이라고 써있지만 결국 필기고사를 봤다.
다음으로 필기고사.
교재는 아래 두 권의 책이고, 수학의 경우 Part 1, 알고리즘
Chapter 2 ~ 6까지가 시험범위였다. 구글링을 열심히 하면
기출문제를 구할 수 있을텐데 시험을 본 입장에서 결코
기출문제 유형이 유지된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매번 난이도,
출제 유형이 다른것 같다. 딱 이번 시험만 두고 이야기하면
선형대수는 쉬웠고, 알고리즘은 까다로웠다. 덧붙여 확실히
할 수 있는건 두 파트 모두 연습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두면
좋을것 같다.
시험을 보고 5일도 안되어 결과가 나온다.
지도교수 선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컨택을 드리면 되고,
아무리 지금까지 모든 전형을 잘 통과해도 교수님 컨택이
안되면 탈락이다. 이때 사전컨택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221027)
이때 사전컨택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라고 쓴 건 내가 그렇게 느꼈기 때문이다..
작년부터 생각했던 연구실이 있었으나 연구실 소개 자료를
보고, 너무나도 연구하고 싶은 분야와 연구실이 있어
고민 끝에 그쪽으로 연락을 드렸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인턴으로 있었던 소수의 학생들만 선발하였다고 하셨고..
'이렇게 포항라이프가 끝이 나는 것인가,
집 계약기간은 어쩌지, 크로스핏 환불되나.'
별의별 생각을 하다가 같은 랩실의 교수님께 메일을 드렸다.
연구실 자체에 대한 관심 + 연락을 드린 교수님의
논문, 연구내용 + 누구나 궁금해 할 김박사넷 한줄평
(특히 어도비 기술이전은 내가 꿈꾸는 미래상 그 자체였다.)
그렇게 한줄기 빛이라고 생각하며 메일을 드렸고,
오늘 오후 5시에 면담을 하자고 답변이 왔다.
보름이 아버지 서울길 바래다주고, 오는 길에 환복하고
드디어 면담시간.
위에 선형대수 과목이 비교적 쉽게 나와서 아쉬웠다고
썼었는데 면담시간에 싹 다 써먹었다. 선형대수 개념,
알고리즘, 이수 전공 과목에서 신호처리 관련 질문 등
포스텍 지필고사가 구술면접이었다면 이렇게 봤으려나
할 정도로 관련 지식에 대한 검증시간이 있었다.
그렇게 합격을 하였다.
사무실로 돌아와 행정팀과 KT에는 합격 소식을,
LG전자에는 전형 포기 관련 메일을 드렸다.
LG전자 채용팀장님께서 신경을 정말 많이 써주셨는데
(전화 목소리 듣고 바로 누군지 알았을 정도)
KT도 그렇고, LG전자도 그렇고 채용팀장님들께서
지원자만큼이나 신경을 써주셔서 힘이 많이 되었다.
원하는 연구실에서, 훌륭한 교수님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졸업 후 KT 융합기술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것까지 어떻게 보면 진로와 관련된
가까우면서도 먼 미래의 방향이 정해졌다.
뿌듯한 밤이다. 클핏 신나게 해야지.
2022. 11. 22.
최종합격자 발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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